브랜드 네이밍/브랜드네이밍 재료

브랜드 네이밍, 상호 작명, 단체 이름을 위한 순우리말 모음

브랜드셋 2022. 1. 30. 16:34

브랜드 네이밍이나 상호의 작명, 단체의 이름을 정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순우리말을 소개합니다. 어울리는 의미의 말을 찾아 원래의 단어를 그대로 사용하거나, 또는 어간을 활용하여 조합하거나 변형하여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순우리말 중에서 부정적인 의미의 단어는 모두 제외를 했고, 우리가 일상에서 너무 흔하게 사용하는 단어도 배제를 했습니다.

 

브랜드 네이밍을 위한 순우리말 모음_브랜드셋

 

[ㄱ으로 시작하는 말]

가량가량하다 GARYANG
얼굴이나 몸이 야윈 듯하면서도 탄력성이 있고 부드럽다.

가루다 GARUDA
자리 따위를 함께 나란히 하다.

가리사니 GARISANI
사물을 판단할 만한 지각(知覺). 사물을 분간하여 판단할 수 있는 실마리. 

가말다 GAMALDA
헤아려 처리하다.

가분하다 GABUN
들기 좋을 정도로 가볍다. 말이나 행동 따위가 가볍다. 몸의 상태가 가볍고 상쾌하다. 마음에 부담이 없이 가볍고 편안하다. 

가시버시 GASIBUSHI
부부

 

가웃 GAUT

앞말이 가리키는 단위에 그 절반 정도를 더 보태는 뜻을 더하는 접미사. ‘한 자가웃’은 ‘한 자 반’ 정도를 의미한다.

가을하다 GAEUL
벼나 보리 따위의 농작물을 거두어들이다. 

간동하다 GANDONG
흐트러짐이 없이 잘 정돈되어 단출하다.

간사위 GANSAWE
치밀하고 융통성이 있는 수단.

갈매 GALMAE
짙은 초록색.=갈매색. 갈매나무의 열매.

감빨다 GAMBBALDA
감칠맛 있게 쪽쪽 빨다. 잇속을 탐내다. 

감치다 GAMCHIDA
어떤 사람이나 일, 느낌 따위가 눈앞이나 마음속에서 사라지지 않고 계속 감돌다. 음식의 맛이 맛깔스러워 당기다. 바느질감의 가장자리나 솔기를 실올이 풀리지 않게 용수철이 감긴 모양으로 감아 꿰매다. 

갓밝이 GODBARK
날이 막 밝을 무렵.

강다짐 GANGDAJIM
밥을 국이나 물 없이, 또는 반찬 없이 그냥 먹음.

강샘 , 강짜 GANGJJA
부부 사이나 사랑하는 이성(異性) 사이에서 상대되는 이성이 다른 이성을 좋아할 경우에 지나치게 시기함.=질투. 

갖갖 GODGOD
‘가지가지’의 준말. 

갖바치 GATBACHI
예전에, 가죽신을 만드는 일을 직업으로 하던 사람. ≒주피장, 혜장. 

개맹이 GAEMAENG
똘똘한 기운이나 정신.

개밥바라기 GAEBABBARAGI
저녁 무렵 서쪽 하늘에 보이는 ‘금성’을 이르는 말.=태백성.

개비 GAEBI
가늘게 쪼갠 나무토막이나 기름한 토막의 낱개. 가늘고 짤막하게 쪼갠 토막을 세는 단위. ‘아버지’를 이르는 말.=개비짱.

거늑하다 GEONEUK
부족함이 없어 마음이 아주 느긋하다.

거쿨지다 GEOCOOL
몸집이 크고 말이나 하는 짓이 씩씩하다.

거푸 GEOPU
잇따라 거듭. 

건건이 GEONGEON
변변치 않은 반찬. 또는 간략한 반찬. 음식이 싱겁지 않도록 짠맛을 내는 간장이나 양념장 같은 것. 

건하다 GEONHADA
아주 넉넉하다. ‘거나하다’의 준말. 

걷잡다 GEOTJAPDA
한 방향으로 치우쳐 흘러가는 형세 따위를 붙들어 잡다. 마음을 진정하거나 억제하다. 

걸때 GEOLTTE
사람의 몸집이나 체격.

걸판지다 GEOLPAN
매우 푸지다. ≒거방지다. 동작이나 모양이 크고 어수선하다. 

게염 GEYEOM
부러워하며 시샘하여 탐내는 마음.

겨끔내기 GYEOGGEUM
서로 번갈아 하기.

 

​결 GYEOL
나무, 돌, 살갗에서 조직의 굳고 무른 부분이 모여 일정하게 켜를 지으면서 짜인 바탕의 상태나 무늬. 성품의 바탕이나 상태. ‘때’, ‘사이’, ‘짬’

결찌 GYEOLJJI
어찌어찌하여 연분이 닿는 먼 친척.

곁두리 GYEOTDURI
농사꾼이나 일꾼들이 끼니 외에 참참이 먹는 음식.

고갱이 GOGANG
풀이나 나무의 줄기 한가운데에 있는 연한 심. 사물의 중심이 되는 부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고동 GODONG
작동을 시작하게 하는 기계 장치. 신호를 위하여 비교적 길게 내는 기적 따위의 소리. 일을 하는 데 가장 중요한 사항이나 계기. 

고두밥 GODOBAB
아주 되게 지어져 고들고들한 밥.

고샅 GOSAT
시골 마을의 좁은 골목길. 또는 골목 사이.≒고샅길. 좁은 골짜기의 사이. ‘사타구니’. 

고수련 GOSURYEON
앓는 사람을 시중들어 줌.

골갱이 GOALGANG
식물이나 동물의 고기 따위의 속에 있는 단단하거나 질긴 부분. 말이나 일의 중심되는 줄거리. 

곰비임비 GOMBI IMBI
물건이 거듭 쌓이거나 일이 계속 일어남을 나타내는 말.

곰살갑다 GOMSALGAPDA
성질이 보기보다 상냥하고 부드럽다. 곰살곱다

곰살궂다 GOMSALGUTDA
태도나 성질이 부드럽고 친절하다. 꼼꼼하고 자세하다. 곰살맞다.

곰상스럽다 GOMSANG
성질이나 행동이 싹싹하고 부드러운 데가 있다. 성질이나 행동이 잘고 꼼꼼한 데가 있다. 

괄괄하다 GWALGWAL
성질이 세고 급하다. 풀 따위가 세다. 목소리 따위가 굵고 거세다. 

괭하다 GOAENGHADA
물체가 환히 비쳐 보이도록 맑고 투명하다.

괴 GOI
‘고양이’를 이르는 말. 창호지를 세는 단위. 한 괴는 2천 장이다. 

굄 GOIM
물건의 밑을 받쳐서 안정시킴. 또는 그 물건.≒고임. 유난히 귀엽게 여겨 사랑함. 남의 사랑을 받을 만한 특성.=굄성. 

구덥다 GUDEOPDA
굳건하고 확실하여 아주 미덥다.

구뜰하다 GUTTLE
변변하지 않은 음식의 맛이 제법 구수하여 먹을 만하다.

구메구메 GUMEGUME
남모르게 틈틈이.

구쁘다 GUPPEUDA
배 속이 허전하여 자꾸 먹고 싶다.

구성지다 GUSUNGJIDA
천연스럽고 구수하며 멋지다.

구순하다 GUSOONHADA
서로 사귀거나 지내는 데 사이가 좋아 화목하다.

구슬구슬 GUSLEGUSLE
밥 따위가 되지도 질지도 않고 딱 알맞은 모양. 물 따위가 구슬처럼 많이 맺히거나 산산이 흩어지는 모양.

구완 GUWAN
아픈 사람이나 해산한 사람을 간호함.

굼튼튼하다 GUMTTN
성격이 굳어서 재물에 대하여 헤프지 아니하고 튼튼하다.

그윽하다 GEUKHADA
깊숙하여 아늑하고 고요하다. 뜻이나 생각 따위가 깊거나 간절하다. 느낌이 은근하다. 

기껍다 GIKKEOPDA
마음속으로 은근히 기쁘다.

기스락 GISRARK
기슭의 가장자리. 초가의 처마 끝. 

길미 GILMI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보탬이 되는 것.=이익. 채무자가 화폐 이용의 대상으로서 채권자에게 지급하는 금전. 

까치놀 KKACHINOL
석양을 받은 먼바다의 수평선에서 번득거리는 노을. 울긋불긋한 노을. 

깍지 KKAKJI
콩 따위의 꼬투리에서 알맹이를 까낸 껍질. 열 손가락을 서로 엇갈리게 바짝 맞추어 잡은 상태. ≒손깍지. 

깐 KKAN
일의 형편 따위를 속으로 헤아려 보는 생각이나 가늠. ((주로 ‘깐으로(는)’ 꼴로 쓰여)) ‘-한 것 치고는’의 뜻으로, 당연히 그러할 것으로 짐작했던 것과 사실이 다름을 나타내는 말. 

깐지다 KKANJIDA
성질이 까다로울 정도로 빈틈없고 야무지다.

깔밋하다 KKALMIT
모양이나 차림새 따위가 아담하고 깔끔하다. 손끝이 야물다. 

깡그리 KKANGGRI
하나도 남김없이.

깡그리다 KKANGGRIDA
일을 수습하여 마무리하다.

깨끔하다 KKAEKKEUM
깨끗하고 아담하다.

꺽지다 KKEOKJIDA
성격이 억세고 꿋꿋하며 용감하다.

꼬다케 KKODAKE
불이 너무 세지도 않고 꺼지지도 않은 채 고스란히 붙어 있는 모양.

꼴 KKOL
겉으로 보이는 사물의 모양. 사람의 모양새나 행태를 낮잡아 이르는 말. 어떤 형편이나 처지 따위를 낮잡아 이르는 말. 말이나 소에게 먹이는 풀. ‘그 수량만큼 해당함’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꽃다지 KKOTDAJI
오이, 가지, 참외, 호박 따위에서 맨 처음에 열린 열매. 십자화과의 두해살이풀.

꽃보라 KKOTBORA
떨어져서 바람에 날리는 많은 꽃잎. 

꽃부리 KKOTBURI
꽃잎 전체를 이르는 말. 꽃받침과 함께 꽃술을 보호한다. 꽃잎이 하나씩 갈라져 있는 것을 ‘갈래꽃부리’, 합쳐 있는 것을 ‘통꽃부리’라고 한다. ≒화관. 

꾀바르다 KKOIBARDA
어려운 일이나 난처한 경우를 잘 피하거나 약게 처리하는 꾀가 많다. 

꾸미 KKUMI
국이나 찌개에 넣는 고기붙이.≒고기꾸미.

끌끌하다 KKLEKKLE
마음이 맑고 바르고 깨끗하다. ‘끄르륵끄르륵하다’의 준말. 


[ㄴ으로 시작하는 말]

나닐다
여기저기로 오락가락하며 날다.

나볏하다
몸가짐이나 행동이 반듯하고 의젓하다.

나부시
작은 사람이 매우 공손하게 머리를 숙여 절하는 모양. 작은 사람이나 물체가 천천히 땅 쪽으로 내리거나 차분하게 앉는 모양. 

나수다
내어서 드리다. 높은 자리로 나아가게 하다. 

나조
낮이나 저녁을 의미하는 방언 또는 옛말

나쪼다
어른 앞에 나타나다.

나투다
깨달음이나 믿음을 주기 위해 사람들에게 나타내다. 

난달
길이 여러 갈래로 통한 곳. 고누에서, 나들이고누가 되는 말밭. 

난든벌
외출할 때 입는 옷과 집 안에서 입는 옷.

난든집
손에 익어서 생긴 재주.

날떠퀴
그날그날의 운수.

 

​남새
밭에서 기르는 농작물. 주로 그 잎이나 줄기, 열매 따위를 식용한다. 보리나 밀 따위의 곡류는 제외한다.=채소. 남우세.

낫낫하다
꽤 보드랍고 무르다. 성격이 꽤 상냥하다. 

낭창낭창
가늘고 긴 막대기나 줄 따위가 자꾸 조금 탄력 있게 흔들리는 모양.

낮곁
한낮부터 해가 저물 때까지의 시간을 둘로 나누었을 때 그 전반(前半).

너끈하다
무엇을 하는 데에 모자람이 없이 넉넉하다.

너름새
너그럽고 시원스럽게 말로 떠벌려서 일을 주선하는 솜씨. 풍물놀이에서 사용하는 용어. 판소리에서, 소리의 극적인 전개를 돕기 위하여 몸짓이나 손짓으로 하는 동작.=발림. 

누리
‘세상’을 예스럽게 이르는 말. 큰 물방울들이 공중에서 갑자기 찬 기운을 만나 얼어 떨어지는 얼음덩어리. 울타리.

눈찌
흘겨보거나 쏘아보는 눈길.

느루
한꺼번에 몰아치지 아니하고 오래도록. 늘. 

늘품
앞으로 좋게 발전할 품질이나 품성. 

늡늡하다
성격이 너그럽고 활달하다. 

 


[ㄷ으로 시작하는 말]

다라지다
여간한 일에 겁내지 아니할 만큼 사람됨이 야무지다.

다모토리
소주를 큰 잔으로 파는 선술집. 소주를 큰 잔으로 마시는 일. 또는 큰 잔으로 파는 소주.

다미
남의 책임을 맡아 짐. 또는 그 책임.=안담.

다솜
'애틋하게 사랑함'의 옛말

다시다
음식을 먹을 때처럼 침을 삼키며 입을 놀리다. 음식을 조금 먹다. 

단내
달콤한 냄새. 높은 열에 눋거나 달아서 나는 냄새. 몸의 열이 몹시 높을 때, 입이나 코 안에서 나는 냄새.

달뜨다
마음이 가라앉지 아니하고 조금 흥분되다. 열기가 올라서 진정하지 못하다. 

달보드레하다
약간 달큼하다. 

덜퍽지다
푸지고 탐스럽다. 부피가 어림없이 크고 굉장하다. 몸집이 크고 튼튼하여 위엄이 있다. 

도담하다
야무지고 탐스럽다. 

도뜨다
말씨나 행동이 정도가 높다. 

도린곁
사람이 별로 가지 않는 외진 곳. 

도스르다
무슨 일을 하려고 별러서 마음을 다잡아 가지다. 

도시다
물건의 거친 면을 연장으로 곱게 깎아 다듬어 내다. 

도탑다
서로의 관계에 사랑이나 인정이 많고 깊다. 

돋나다
인품이 두드러지게 뛰어나다. 


옛날에 ‘돼지’를 이르는 말. 

드레
인격적으로 점잖은 무게. 

또래
나이나 수준이 서로 비슷한 무리. 생김새, 됨됨이, 크기 따위가 같거나 비슷한 것. 

띠앗
형제나 자매 사이의 우애심. 


[ㄹ로 시작하는 말]

라온
'즐거운'을 의미하는 옛말

 


[ㅁ으로 시작하는 말]

 

마닐마닐하다
음식이 씹어 먹기에 알맞도록 부드럽고 말랑말랑하다. 

마뜩하다
제법 마음에 들 만하다.

마루
등성이를 이루는 지붕이나 산 따위의 꼭대기. 파도가 일 때 치솟은 물결의 꼭대기. 일이 한창인 고비. 어떤 사물의 첫째 또는 어떤 일의 기준.

마파람
뱃사람들의 은어로, ‘남풍’을 이르는 말. 

만만하다
연하고 보드랍다. 부담스럽거나 무서울 것이 없어 쉽게 다루거나 대할 만하다. 

맛깔
음식 맛의 성질. 

망고
연을 날릴 때에 얼레의 줄을 남김없이 전부 풀어 줌. 살림을 전부 떨게 됨. 어떤 것이 마지막이 되어 끝판에 이름. 

매무새
옷, 머리 따위를 수습하여 입거나 손질한 모양새. 

매무시
옷을 입을 때 매고 여미는 따위의 뒷단속.

맨드리
옷을 입고 매만진 맵시. 물건이 만들어진 모양새. 이미 만들어 놓은 물건. 

머드러기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머쓱하다
어울리지 않게 키가 크다. 무안을 당하거나 흥이 꺾여 어색하고 열없다. 

먼지잼
비가 겨우 먼지나 날리지 않을 정도로 조금 옴. 

메지
일의 한 가지가 끝나는 단락. 

멧부리
산등성이나 산봉우리의 가장 높은 꼭대기. 

모가비
사당패 또는 산타령패 따위의 우두머리. 

모다기모다기
자잘한 무더기가 여기저기 있는 모양. 

모도리
빈틈없이 아주 여무진 사람. 

모람모람
이따금씩 한데 몰아서. 

모롱이
산모퉁이의 휘어 둘린 곳. 

몽글다
낟알이 까끄라기나 허섭스레기가 붙지 않아 깨끗하다. 가루 따위가 미세하고 곱다. 

무트로
한꺼번에 많이. 

미리내
은하수(銀河水)의 제주 방언

미쁘다
믿음성이 있다. 

미추룸하다
매우 젊고 건강하여 기름기가 돌고 아름다운 태가 있다. 

밑절미
사물의 기초가 되는, 본디부터 있던 부분. ≒밑. 


[ㅂ으로 시작하는 말]

바따라지다
음식의 국물이 바특하고 맛이 있다. 

바람꽃
큰 바람이 일어나려고 할 때 먼 산에 구름같이 끼는 뽀얀 기운.

바람만바람만
바라보일 만한 정도로 뒤에 멀리 떨어져 따라가는 모양. 

바투
두 대상이나 물체의 사이가 썩 가깝게. 시간이나 길이가 아주 짧게. 

바특하다
두 대상이나 물체 사이가 조금 가깝다. 시간이나 길이가 조금 짧다. 국물이 조금 적어 묽지 아니하다. 

발림
액체나 가루 따위를 다른 물체의 겉에 묻히거나 입히는 일. 금품이나 달콤한 말 따위로 살살 비위를 맞추는 일. 판소리의 발림.

발밤발밤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걷는 모양.

발칙하다
하는 짓이나 말이 매우 버릇없고 막되어 괘씸하다.

방물
여자가 쓰는 화장품, 바느질 기구, 패물 따위의 물건.

뱌오
보기 좋게의 옛말

버시
남편(男便)의 옛말. * 가시버시는 부부의 옛말

벗바리
뒷배를 보아 주는 사람. * 뒷배는 겉으로 나서지 않고 뒤에서 보살펴 주는 일. 또는 그런 사람. 

보늬
밤이나 도토리 따위의 속껍질. ≒본의. 

보드기
크게 자라지 못하고 마디가 많은 어린 나무. 

보드레하다
꽤 보드라운 느낌이 있다. 

보짱
마음속에 품은 꿋꿋한 생각이나 요량. 

부닐다
가까이 따르며 붙임성 있게 굴다. 

부라질
젖먹이의 양쪽 겨드랑이를 껴서 붙들거나 두 손을 잡고 좌우로 흔들며 두 다리를 번갈아 오르내리게 하는 짓. 몸을 좌우로 흔드는 짓. 

부라퀴
몹시 야물고 암팡스러운 사람. 자신에게 이로운 일이면 기를 쓰고 덤벼드는 사람. 

부룩송아지
아직 길들지 아니한 송아지. 

부리나케
서둘러서 아주 급하게. 

북새
많은 사람이 야단스럽게 부산을 떨며 법석이는 일.

비바리
곡식이나 천 따위를 많은 사람에게서 조금씩 빌려 모아, 그것으로 제물을 만들어 귀신에게 바치는 일. 바다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는 일을 하는 처녀.

비발
어떤 일을 하는 데 드는 돈.=비용. ‘비바리’의 준말.

비손
두 손을 비비면서 신에게 병이 낫거나 소원을 이루게 해 달라고 비는 일.


[ㅅ으로 시작하는 말]

사갈
산을 오를 때나 눈길을 걸을 때, 미끄러지지 아니하도록 굽에 못을 박은 나막신. 눈이나 얼음 위에서 미끄러지지 아니하도록 신 바닥에 대는 것.

사리
국수, 새끼, 실 따위를 동그랗게 포개어 감은 뭉치.

산돌림
산기슭으로 내리는 소나기. 여기저기 옮겨 다니면서 한 줄기씩 내리는 소나기. * 산은 한자 山 

산드러지다
태도가 맵시 있고 말쑥하다. 목소리나 맵시 따위가 마음을 녹일 듯이 예쁘고 애교가 있으며, 멋들어지게 보드랍고 가늘다.

 

상크름하다
옷감의 발이 좀 가늘고 성글다. 서늘한 바람기가 있어 좀 선선하다.

새물
새로 갓 나온 과일이나 생선 따위를 이르는 말. 빨래하여 이제 막 입은 옷. 새로운 사상이나 경향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서그럽다
마음이 너그럽고 서글서글하다.

서덜
냇가나 강가 따위의 돌이 많은 곳. 생선의 살을 발라내고 난 나머지 부분. 뼈, 대가리, 껍질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세마치
대장간에서 쇠를 불릴 때에 세 사람이 돌려 가며 치는 큰 마치. 또는 그렇게 치는 일. 세마치장단.

셈나다/셈들다
사물을 분별하는 판단력이 나다.

수나롭다
무엇을 하는 데 어려움이 없이 순조롭다. 정상적인 상태로 순탄하다.

수련하다
몸가짐이나 마음씨가 맑고 순수하다.

수여리
꿀벌의 암컷. => 꿀벌 암컷은 일벌과 여왕벌이 있습니다.

술적심
밥을 먹을 때에 숟가락을 적시는 것이라는 뜻으로, 국ㆍ찌개와 같이 국물이 있는 음식을 이르는 말.

 

숲정이

마을 근처에 있는 수풀.

슈룹
우산의 옛말.

실터
집과 집 사이에 남은 길고 좁은 빈터.

실팍하다
사람이나 물건 따위가 보기에 매우 실하다.

쌈박하다
물건이나 어떤 대상이 시원스럽도록 마음에 들다. 일의 진행이나 처리 따위가 시원하고 말끔하게 이루어지다. 눈까풀이 움직이며 눈이 한 번 감겼다 떠지다. 


작은 폭포.

쏠쏠하다
품질이나 수준, 정도 따위가 웬만하여 괜찮거나 기대 이상이다.

씨억씨억하다
성질이 굳세고 활발하다.


[ㅇ으로 시작하는 말]

아니리
판소리에서, 창을 하는 중간중간에 가락을 붙이지 않고 이야기하듯 엮어 나가는 사설. ≒사설.

아스라이
보기에 아슬아슬할 만큼 높거나 까마득할 정도로 멀게. 기억이 분명하게 나지 않고 가물가물하게. 먼 곳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분명하지 아니하고 희미하게.

아카사니
조금 무거운 물건을 반짝 들어 올릴 때 내는 소리. 애써 찾던 것을 발견했을 때 가볍게 내는 소리.

아퀴
일을 마무르는 끝매듭. 일이나 정황 따위가 빈틈없이 들어맞음을 이르는 말.

안다미
남의 책임을 맡아 짐. 또는 그 책임.

안다미로
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

안달
속을 태우며 조급하게 구는 일. 안달을 부리다, 안달을 내다, 안달을 떨다와 같이 사용.

알짬
여럿 가운데에 가장 중요한 내용.

알쭌하다
다른 것이 섞이거나 더해지지 않아 순수하거나 순전하다.

알천
재산 가운데 가장 값나가는 물건. 음식 가운데서 제일 맛있는 음식.

암팡스럽다
몸은 작아도 야무지고 다부진 면이 있다. * 암팡지다도 같은 의미

애오라지
‘겨우’, ‘오로지’를 강조하여 이르는 말.

양간하다
세련되고 맵시가 있다.

얼추
어지간한 정도로 대충. 어떤 기준에 거의 가깝게.

에멜무지로
단단하게 묶지 아니한 모양. 결과를 바라지 아니하고, 헛일하는 셈 치고 시험 삼아 하는 모양.

에움
무엇을 갚거나 배상함. 또는 그런 일.

에움길
굽은 길. 또는 에워서 돌아가는 길.

엔담
사방으로 빙 둘러쌓은 담. 한자 부수 口(큰입구몸)

여낙낙하다
성품이 곱고 부드러우며 상냥하다. 미닫이 따위를 열거나 닫을 때에 미끄럽고 거침이 없다.

여리꾼
상점 앞에 서서 손님을 끌어들여 물건을 사게 하고 주인에게 삯을 받는 사람.

오달지다
마음에 흡족하게 흐뭇하다. ≒오지다, 올지다. 허술한 데가 없이 알차다. ≒오지다, 올지다.

오래
한동네의 몇 집이 한 골목이나 한 이웃으로 되어 사는 구역 안. 거리에서 대문으로 통하는 좁은 길.

오래뜰
대문이나 중문 안에 있는 뜰.=문정.

오롯이
모자람이 없이 온전하게. 고요하고 쓸쓸하게.

온새미
가르거나 쪼개지 아니한 생긴 그대로의 상태. * 온새미로의 꼴로 사용

온천하다
모아 놓은 물건의 양이 축남이 없이 온전하거나 상당히 많다.

올되다
피륙의 올이 촘촘하게 짜여 바짝 죄어져 있다. 열매나 곡식 따위가 제철보다 일찍 익다. 나이에 비하여 발육이 빠르거나 철이 빨리 들다.

올레
표준어는 아니며, 제주 방언으로 길에서 집까지 연결된 아주 좁은 골목 비슷한 길.

옴살
매우 친밀하고 가까운 사이.

옹골지다
실속이 있게 속이 꽉 차 있다. * 옹골차다는 매우 옹골지다

 

옹글다
물건 따위가 조각나거나 손상되지 아니하고 본디대로 있다. 조금도 축가거나 모자라지 아니하다. 매우 실속 있고 다부지다.

왕청되다
차이가 엄청나다. ≒왕청같다.

왜뚜리
큰 물건.

 

왜배기
겉보기에 좋고 질도 좋은 물건을 속되게 이르는 말.

운김
남은 기운. 여럿이 한창 함께 일할 때에 우러나오는 힘. 사람들이 있는 곳의 따뜻한 기운. 집안의 분위기나 기운.

울력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여 일함. 또는 그런 힘.

웅숭깊다
생각이나 뜻이 크고 넓다. 사물이 되바라지지 아니하고 깊숙하다.

윤슬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 * 물비늘과 비슷

은결들다
상처가 내부에 생기다. 원통한 일로 남모르게 속이 상하다.

이드거니
충분한 분량으로 만족스러운 모양.

이드르르하다
번들번들 윤기가 돌고 부드럽다.

이러구러
이럭저럭 일이 진행되는 모양. 이럭저럭 시간이 흐르는 모양.

일껏
모처럼 애써서.

일매지다
모두 다 고르고 가지런하다.

입매
음식을 간단하게 조금만 먹어 시장기를 면하는 일. 눈가림으로 일을 아무렇게나 함. 또는 그렇게 하는 일.

입씻이
입씻김으로 돈이나 물건을 줌. 또는 그 돈이나 물건. 입 안을 개운하게 가시어 냄. =입가심.

입찬말
자기의 지위나 능력을 믿고 지나치게 장담하는 말.≒입찬소리.

잇바디
이가 죽 박혀 있는 열(列)의 생김새.=치열.

 


[ㅈ으로 시작하는 말]

자국눈
겨우 발자국이 날 만큼 적게 내린 눈.

자드락
나지막한 산기슭의 비탈진 땅. * 자드락길은 자드락에 난 좁은 길

자란자란
액체가 그릇에 가득 차 가장자리에서 넘칠 듯 말 듯 한 모양. 물건의 한쪽 끝이 다른 물건에 가볍게 스칠 듯 말 듯 한 모양.

잔나비
(일부 속담에 쓰여) ‘원숭이’를 이르는 말. 

잔다리밟다
낮은 지위에서부터 높은 지위로 차차 오르다.

잔달음
발걸음을 좁게 자주 떼면서 바삐 뛰어 달려가는 걸음.

잔입
자고 일어나서 아직 아무것도 먹지 아니한 입.≒마른입.

잘코사니
고소하게 여겨지는 일. 주로 미운 사람이 불행을 당한 경우에 하는 말이다. 미운 사람의 불행을 고소하게 여길 때에 내는 소리.

잠방이
가랑이가 무릎까지 내려오도록 짧게 만든 홑바지.≒곤의.

잠포록하다
날이 흐리고 바람기가 없다.

잡도리
단단히 준비하거나 대책을 세움. 또는 그 대책. 잘못되지 않도록 엄하게 단속하는 일. 아주 요란스럽게 닦달하거나 족치는 일.

잡을손
일을 다잡아 해내는 솜씨.

잡힐손
무슨 일에든지 쓸모가 있는 재간.

잼처
어떤 일에 바로 뒤이어 거듭.

저퀴
사람을 몹시 앓게 한다는 귀신.≒저퀴귀신.

적바림
나중에 참고하기 위하여 글로 간단히 적어 둠. 또는 그런 기록.≒적록, 적발.

전주르다
동작을 진행하다가 다음 동작에 힘을 더하기 위하여 한 번 쉬다.

제국
다른 것을 섞어 넣지 않고 순수한 제 재료만으로 조리한 국. 거짓이나 잡것이 섞이지 아니한, 제격으로 된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존조리
잘 타이르듯이 조리 있고 친절하게.

종요롭다
없어서는 안 될 정도로 매우 긴요하다.

좌뜨다
생각이 남보다 뛰어나다.

주전부리
때를 가리지 아니하고 군음식을 자꾸 먹음. 또는 그런 입버릇. 맛이나 재미, 심심풀이로 먹는 음식.

즈런즈런
살림살이가 넉넉하여 풍족한 모양.

즈믄
숫자 천의 옛말.

지며리
차분하고 꾸준한 모양. 차분하고 탐탁한 모양.

진솔
옷이나 버선 따위가 한 번도 빨지 않은 새것 그대로인 것. 봄가을에 다듬어 지어 입는 모시옷. =진솔옷.

짐벙지다
신명지고 푸지다.

집알이
새로 집을 지었거나 이사한 집에 집 구경 겸 인사로 찾아보는 일.

짜장
과연 정말로.

쫀쫀하다
피륙의 발 따위가 잘고 곱다. ‘존존하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소갈머리가 좁고, 인색하며 치사하다. 행동 따위가 잘고 빈틈이 없다.


특별히 기억할 만한 것을 표하기 위하여 글을 써서 붙이는 좁은 종이쪽. =찌지. 낚시할 때 사용하는 낚시찌.

찐덥다
남을 대하기가 마음에 흐뭇하고 만족스럽다. 마음에 거리낌이 없고 떳떳하다.

 


[ㅊ으로 시작하는 말]

찾을모
찾아서 쓸 만한 점이나 가치.

채비
어떤 일이 되기 위하여 필요한 물건, 자세 따위가 미리 갖추어져 차려지거나 그렇게 되게 함. 또는 그 물건이나 자세.

첫고등
맨 처음의 기회.

첫밗
일이나 행동의 맨 처음 국면.

초꼬슴
어떤 일을 하는 데서 맨 처음.

초다짐
정식으로 식사를 하기 전에 요기나 입가심으로 음식을 조금 먹음. 또는 그 음식. 초벌로 미리 하는 다짐.

초련
일찍 익은 곡식이나 여물기 전에 훑은 곡식으로 가을걷이 때까지 양식을 대어 먹는 일.

촉기
눈빛 따위에서 느껴지는 생기와 재기.

 


[ㅋ으로 시작하는 말]

카랑카랑
액체가 많이 담기거나 괴여서 가장자리까지 찰 듯한 모양. 눈에 눈물이 넘칠 듯이 가득 괸 모양. 건더기는 적고 국물이 많은 모양. 목소리가 쇳소리처럼 매우 맑고 높은 모양. 하늘이 맑고 밝으며 날씨가 몹시 찬 모양.


포개어진 물건의 하나하나의 층. 포개어진 물건 하나하나의 층을 세는 단위. 노름하는 횟수를 세는 단위.

코숭이
산줄기의 끝. 물체의 뾰족하게 내민 앞의 끝부분.

클클하다
배 속이 좀 빈 듯하고 목이 텁텁하여 무엇을 시원하게 마시거나 먹고 싶은 생각이 있다. 마음이 시원스럽게 트이지 못하고 좀 답답하거나 궁금한 생각이 있다. 마음이 서글프다. 

 


[ㅌ으로 시작하는 말]

 

타래
사리어 뭉쳐 놓은 실이나 노끈 따위의 뭉치. 또는 그런 모양으로 된 것. 

타울타울
어떤 일을 이루려고 애를 바득바득 쓰는 모양.

터앝
집의 울안에 있는 작은 밭.

터울
한 어머니로부터 먼저 태어난 아이와 그다음에 태어난 아이와의 나이 차이. 또는 먼저 아이를 낳은 때로부터 다음 아이를 낳은 때까지의 사이.


생각보다 많은 정도라는 뜻을 나타내는 말.

토렴
밥이나 국수에 뜨거운 국물을 부었다 따랐다 하여 덥게 함.

통거리
어떤 물건이나 일을 가리지 아니한 채 모두.

통돌다
여러 사람의 의견이 합치되어 그렇게 하기로 서로 알려지다.

투레질
젖먹이가 두 입술을 떨며 투루루 소리를 내는 짓. 말이나 당나귀가 코로 숨을 급히 내쉬며 투루루 소리를 내는 일. ≒투레.

틀거지
듬직하고 위엄이 있는 겉모양.

틀수하다
성질이 너그럽고 침착하다.

 


[ㅍ으로 시작하는 말]

판때리다
옳고 그름이나 선악을 가려 판단하다.

판막음
그 판에서의 마지막 승리. 또는 마지막 승부를 가리는 일. ≒판막이.

팔팔결
다른 정도가 엄청남. 엄청나게 다른 모양. ≒팔결.

팽하다
지나치거나 부족하지 아니하고 꼭 알맞다. 

퍼르퍼르
가벼운 물체가 바람 따위에 살짝 날리거나 떨리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퍼벌하다
겉모양을 꾸미지 아니하다.


‘떡’을 점잖게 이르는 말. 떡살로 눌러 모나거나 둥글게 만든 떡. 쑥 따위를 넣거나 여러 가지 색으로 물들이기도 한다. =절편.

포배기
한 것을 자꾸 되풀이하는 일. 

포실하다
살림이나 물건 따위가 넉넉하고 오붓하다. 몸에 살이 적당히 올라 통통하고 부드럽다. 감정이나 마음이 너그럽고 편안하다. 눈이나 비, 연기, 안개, 빛 따위의 양이 많다.

푸르릉
새가 갑자기 매우 가볍게 날아가는 소리. 또는 그 모양. 

푸새
산과 들에 저절로 나서 자라는 풀을 통틀어 이르는 말. 옷 따위에 풀을 먹이는 일. 

푸성귀
사람이 가꾼 채소나 저절로 난 나물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푸접
남에게 인정이나 붙임성, 포용성 따위를 가지고 대함. 또는 그런 태도나 상대.

푸주
예전에, 쇠고기나 돼지고기 따위의 고기를 끊어 팔던 가게. =푸줏간. 소, 돼지 따위를 잡음. 또는 그런 일.

푸지다
매우 많아서 넉넉하다.

푹하다
겨울 날씨가 퍽 따뜻하다.

푼더분하다
생김새가 두툼하고 탐스럽다. 여유가 있고 넉넉하다. 사람의 성품 따위가 옹졸하지 아니하고 활달하다.

푼푼하다
모자람이 없이 넉넉하다. ≒푼하다. 옹졸하지 아니하고 시원스러우며 너그럽다. ≒푼하다.

풀무
불을 피울 때에 바람을 일으키는 기구. 골풀무와 손풀무 두 가지가 있다. ≒야로, 풍구, 풍상.

풋풋하다
풋내와 같이 싱그럽다.

피천
매우 적은 액수의 돈. =노린동전.

 


[ㅎ으로 시작하는 말]

하늬바람 
서쪽에서 부는 바람. 주로 농촌이나 어촌에서 이르는 말이다.

하르르하다
종이나 피륙 따위가 얇고 성기며 풀기가 없어 매우 보드랍다.

하릅 
나이가 한 살 된 소, 말, 개 따위를 이르는 말.

하마하마 
어떤 기회가 자꾸 닥쳐오는 모양. 어떤 기회를 자꾸 기다리는 모양.

하뭇하다
마음에 흡족하여 만족스럽다. * 하무뭇하다는 매우 하뭇하다.

하비다
손톱이나 날카로운 물건 따위로 조금 긁어 파다. 남의 결점을 드러내어 헐뜯다. 아픈 마음을 자극하다.

한둔
한데에서 밤을 지새움.

한맛 
얼마간 더하거나 덜한 때의 맛을 이르는 말.

한무릎 
한 차례의 무릎걸음을 하는 것. * 한무릎공부는 한동안 착실히 하는 공부(工夫).

한물 
채소, 과일, 어물 따위가 한창 수확되거나 쏟아져 나올 때. 비가 많이 와서 강이나 개천에 갑자기 크게 불은 물. =큰물.

한울
천도교에서, ‘하늘’을 달리 이르는 말. 천도교에서, 우주의 본체를 이르는 말. ‘한’은 ‘큰’, ‘울’은 ‘우리’의 준말로, ‘큰 나’ 또는 ‘온 세상’이라는 뜻을 갖는다. 

한풀
기세나 기운이 어느 정도로.

함초롬하다 
젖거나 서려 있는 모습이 가지런하고 차분하다.

함치르르하다 
깨끗하고 반지르르 윤이 나는 상태이다.

함함하다 
털이 보드랍고 반지르르하다. 소담하고 탐스럽다.

핫 
접두사. ‘짝을 갖춘’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솜을 둔’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핫아비
아내가 있는 남자. =유부남.

핫어미
남편이 있는 여자. =유부녀.

핫옷
안에 솜을 두어 만든 옷. =솜옷.

해낙낙하다 
마음이 흐뭇하여 만족한 느낌이 있다.

해소수
한 해가 좀 지나는 동안.

햇귀 
해가 처음 솟을 때의 빛. 사방으로 뻗친 햇살. =햇발.

햇덧 
해가 지는 짧은 동안. 일하는 데에 해가 주는 혜택.

허구리
허리 좌우의 갈비뼈 아래 잘쏙한 부분. 위아래가 있는 물건의 가운데 부분.

헌걸차다 
매우 풍채가 좋고 의기가 당당한 듯하다. 기운이 매우 장하다. 키가 매우 크다.

헌칠하다 
키나 몸집 따위가 보기 좋게 어울리도록 크다.

헙헙하다 
활발하고 융통성이 있으며 대범하다. 규모는 없으나 인색하지 아니하여 잘 쓰는 버릇이 있다.

헛헛하다 
배 속이 빈 듯한 느낌이 있다. 채워지지 아니한 허전한 느낌이 있다. 입을 크게 벌리고 웃다.

헤싱헤싱 
촘촘하게 짜이지 아니하여서 헐겁고 허전한 느낌이 있는 모양.

호강 
호화롭고 편안한 삶을 누림. 또는 그런 생활.

호락질 
남의 힘을 빌리지 않고 가족끼리 농사를 짓는 일.

홈홈하다 
얼굴에 흐뭇한 표정을 띠고 있다. 연하고 흐물흐물하다.

화수분 
재물이 계속 나오는 보물단지. 그 안에 온갖 물건을 담아 두면 끝없이 새끼를 쳐 그 내용물이 줄어들지 않는다는 설화상의 단지를 이른다.

화톳불
한데다가 장작 따위를 모으고 질러 놓은 불. * 모닥불과 비슷한 말

훈감하다 
맛이 진하고 냄새가 좋다. 푸짐하고 호화롭다.

훗훗하다 
약간 갑갑할 정도로 훈훈하게 덥다. 마음을 부드럽게 녹여 주는 듯한 훈훈한 기운이 있다. ≒온온하다.

휘뚜루마뚜루 
이것저것 가리지 아니하고 닥치는 대로 마구 해치우는 모양.

휫손
남을 휘어잡아 잘 부리는 솜씨. 일을 휘어잡아 잘 처리할 만한 솜씨.

흐놀다 
무엇인가를 몹시 그리면서 동경하다. * '흐노니'는 '무엇인가를 몹시 그리면서 동경하니'의 의미

흐드러지다 
매우 탐스럽거나 한창 성하다. 매우 흐뭇하거나 푸지다. ≒흐무러지다.

흐벅지다 
탐스럽게 두툼하고 부드럽다. 푸지거나 만족스럽다.

희나리
채 마르지 아니한 장작.

희붐하다 
날이 새려고 빛이 희미하게 돌아 약간 밝은 듯하다. ≒붐하다.


지금까지 브랜드 네이밍이나 상호 작명, 단체의 이름에 활용할 수 있는 순우리말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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