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관련 책을 읽다 보면 도입부에서 항상 Brand의 유래에 대해 이렇게 설명합니다. "브랜드의 어원은 노르웨이어 'brandr'에서 시작되었으며, brandr은 영어 'to burn'과 같은 의미로, 가축의 소유주를 표시하기 위해 불로 달군 인두로 낙인을 찍는 것에서 유래되었다" 즉, 소유주를 표시하기 위한 목적과 타인의 소유물과 혼동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라는 점, 도난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지금의 브랜드 개념과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구별 기능을 한다는 점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영어 Brand의 의미에 태우다는 의미 외에 불(fire), 불타는 나무 조각, 불꽃, 검(sword)의 의미가 있다는 점입니다. 브랜드의 어원은 앞에서 언급한 brandr이 맞습니다. ..